5·18기념재단, 5·18사적지 보존·활용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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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 5·18사적지 보존·활용 위한 토론회 개최
‘5·18 사적지 보존·활용,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코로나19 확산 방지…발언자 이외 현장 참석 제한
  • 입력 : 2020. 12.08(화) 17:32
  • 김해나 기자

5‧18 사적지 보존과 활용을 위한 4차 토론회 포스터. 5·18기념재단 제공

5·18 사적지 보존과 활용을 위한 4차 토론회가 열린다.

5·18기념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2시 5·18기념문화센터 2층 대동홀에서 '5·18 사적지 보존과 활용을 위한 4차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토론회의 발표와 종합 토론에는 '5·18 사적지 보존과 활용,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전남도 △광주시 △광주시 5개 자치구(동·서·남·북·광산구) △광주관광재단 △5·18기념재단 등이 참여한다.

사회는 박재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대표가 맡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앞서 진행된 3회의 토론회 결과를 정리하고, 5·18사적지 보존과 활용의 실질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언자 이외에 현장 참석은 제한되며 5·18기념재단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518org)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 10월30일, 11월19일, 12월3일 3차례 토론회를 진행했다.

1·2차 토론회에서는 정호기 전남대학교 NGO 협동과정 박사와 김영미 동신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를 초청해 5·18 사적지의 보존과 운용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3차 토론회에서는 양금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업국장과 이동현 제주 4·3연구소 연구원을 초청해 타지역 사례로 5·18 사적지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토론회 역시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