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둑중학교 3학년 홍석민 프로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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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한국바둑중학교 3학년 홍석민 프로입단
한국바둑중·고 프로기사 4명 재학
  • 입력 : 2020. 12.08(화) 10:22
  • 양가람 기자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2회 지역영재입단대회에서 한국바둑중학교 3학년 홍석민 학생이 프로에 입단했다. 사진은 홍석민 학생. 전남도교육청 제공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2회 지역영재입단대회에서 한국바둑중학교 3학년 홍석민 학생이 프로에 입단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입단대회 최종국에서 홍석민 학생이 입단 관문을 통과했다. 지역영재입단대회는 전체참가인원 75명 중 2명을 선발하는 대회다.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78명(남자 308명, 여자70명)으로 늘었다.

개교 8년째로 접어든 한국바둑중·고등학교는 현재 제 6호 프로기사를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바둑명문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국바둑중학교는 올해 완편 학급으로 제 1회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개교 이래 3년 동안 프로기사 2명을 배출했다. 현재 한국바둑중·고등학교에만 프로기사 4명이 재학 중이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A.I바둑학습실과 특별대국실 등 첨단 교육 시설을 활용한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교장·교감선생님, 바둑교사와 프로 강사의 열정적인 지도가 어우러져 이뤄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