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이 반려견 산책앱으로 잘 알려진 펫피와 제휴해 펫피회원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제공한다.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 제공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반려산업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중 두드러진 현상이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보살피는 트랜드인 펫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이다. 펫휴머니제이션은 반려동물의 먹거리·놀거리·쉴거리의 고급화로 나타나고 있다.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은 29일 반려견 산책앱으로 잘 알려진 펫피과 제휴해 펫피회원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은 유기견 입양이나 노령견 양육가정 등 사연을 가진 회원에게 공모를 통해 반려견과 소중한 추억과 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펫피 회원을 위한 상시 펫동반호텔 예약할인도 제공한다.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은 지난 7월에 문을 연 반려견 친화 호텔이다. 해운대 바다와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전 객실 테라스를 마련, 눈앞에 펼쳐진 해운대의 정취와 더불어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려견의 건강과 안전에 필요한 제품을 만드는 '디팡', 반려견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며 휴식하는 공간을 만드는 '피터펫'과 호텔이 협업해 해운대 유일 반려견 테마파크 개관을 준비중이며, 반려견과 여행을 주저했던 이들에게 많은 성원을 얻고 있다.

영무파라드호텔 최용기 본부장은 펫피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반려인들에게 영무파라드호텔이 제공하는 품격높은 반려견 동반 호텔서비스를 알려드린다. 반려견 동반 객실은 물론, 반려견이 이용할 수 있는 26층 루프탑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카페, 수영장, 미용실, 호텔링 서비스, 행동교정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반 객실 내 모든 공간에 반려견의 안전과 편안한 휴식을 위해 다양한 반려견 전용 어메니티뿐만 아니라 디팡매트와 빈백, 계단을 설치했다"고 강조하며, 반려인들의 큰 관심을 당부했다.

펫피는 강아지산책으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 포인트로 반려용품을 구매하고, 무료 체험할 수 있는것이 흥미롭다. 매 시간 수백장의 반려견산책 인증이 올라와 산책을 꺼려하던 반려인들에게 강아지 산책의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펫피는 반려전문 커뮤니티로 성장해 산책 친구 찾기, 무료나눔, 전문가 상담서비스, 반려동반 추천장소 등 반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반려필수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반려앱으로 드물게 출시 1년 만에 10만 회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펫피의 이동준 대표는 "펫피회원은 반려견을 동물이 아닌 가족으로 돌보는 분들이다.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도 반려견의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매일 산책하시는 보호자분들에게 영무파라드에서 반려견과 진정한 힐링과 소중한 추억을 드리고 싶다. 펫피 포인트로 반려견 용품 구매만이 아니라, 숙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까지 혜택으로 제공 드릴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펫피앱을 통해 30일부터 사흘간 공모할 계획이며, 선정자 발표는 내달 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이 반려견 산책앱으로 잘 알려진 펫피와 제휴해 펫피회원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제공한다.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