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초대석>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인재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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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초대석
전일초대석>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인재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콘텐츠산업 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등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다채
  • 입력 : 2020. 11.26(목) 09:14
  • 김진영 기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일자리추진단을 중심으로 청년 구직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일자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해외에 지사를 둔 국내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기업들을 국내로 재유치하는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는 침체된 지역 콘텐츠 산업의 활기를 불어넣어 줄 기폭제가 되고 있다. 현재 13개 웹툰·애니메이션 유치기업에 195명의 청년이 근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남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농수산물 유통의 혁신을 주도할 청년을 양성하는 '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을 통해 도내 농‧수‧축협에 2년간 200여명이 배치돼 현장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이와 함께 기관과 기업 매칭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을 통해 지난해 사업 참여자 300명 중 159명이 취업하는 등 공공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대표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지역 향토자원을 자신만의 강점으로 차별화시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향토자원 육성사업'은 다양한 전남의 청정 자원을 제품 는 상품으로 기획하고 판로확보를 지원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춘 20개의 스타트업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진흥원에서는 다양한 일자리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새로운 일자리와 함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직종에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만들고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게 하는 등 전남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해 장밋빛 미래를 제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jinyo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