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뉴시스 |
2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3일 아침 기온은 이날 아침보다 5~10도 가량 더 떨어지겠다.
일부 내륙(곡성)은 영하로 떨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3도 내외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외출 시 내복, 목도리, 장갑을 착용하거나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는 등 보온에 유의하고 추위에 약한 노약자, 어린이는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