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2020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전남권 가운데 유일하게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장성군 제공

장성군은 '2020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전남권 가운데 유일하게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평가 내용은 △2040세대 청년농업인 육성 △청년농업 영농정착 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청년희망디딤돌 통장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블루이코노미 기업 청년인턴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이행해온 점을 인정받아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한 자치단체나 국회의원의 공로를 표창하는 상이다. 시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단체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다. 분야별 전문가들과 청년위원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청년 관련 입법 및 정책 사례들을 비교 평가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청년은 장성을 넘어 대한민국과 인류의 내일을 책임질 미래의 주인공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복지 등 총 17개 분야의 청년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최근 새롭게 출범한 제2기 장성군 청년협의체의 지원을 위해 청년센터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