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6일 북구 망월동에 위치한 민들레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62호점 선정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 서경훈 민들레지역아동센터장,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광주은행 제공 |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으로 선정된 민들레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아동복지시설로 28명의 아동들이 방과 후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를 받고 있다.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책상과 의자가 노후돼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들레지역아동센터에 책상과 의자를 교체하고, 올 여름 무더위에 고생했던 아이들의 사연을 듣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위해 학습실에 에어컨과 선풍기를 선물했다.
또 새롭게 단장한 센터에서 준비해간 간식을 아동들과 함께 먹으며, 꿈을 키워 나가도록 격려했다.
광주은행 이춘우 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학습지도와 돌봄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며 지역아동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더불어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sungwo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