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는 22일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벤처캐피탈 네트워크를 보유한 미국 실리콘 밸리의 기술협력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기업설명 교육을 진행했다. 광주테크노파크 제공 |
특히 인공지능(AI)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교육, 맞춤형 투자유치 컨설팅, 언택트 IR(기업설명) 자료 제작, 벤처캐피탈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지원 등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한 모든 활동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한 이번 기업설명 교육은 지난 22일 열렸으며 19개사가 참여 , IR피치텍 작성, 발표 코칭 등 개별 멘토링을 통해 기업들의 글로벌 역량강화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AI분야 기업들은 1:1 IR컨설팅 및 언택트 IR자료 제작 지원프로그램을 15개사 총 5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30일까지 광주테크노파크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투자유치 전문가 매칭을 통해 투자유치 성공전략, IR 자료 작성 및 발표 방법 등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언택트 IR지원 자세한 사항은 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j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기업별 맞춤형 직접지원 사업 외에도 광주테크노파크 내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해외 투자기업과의 원격 화상회의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및 투자유치 희망기업에 대해 투자유치 교육, 컨설팅, IR동영상 제작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광주테크노파크 김선민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 다양한 투자유치 지원프로그램들을 통해 AI창업 기업 및 벤처 기업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실제 투자와 연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공지능 관련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진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sungwo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