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맞춤형 전문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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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맞춤형 전문교육 운영
투명하고 효율적 아파트 문화 정착
  • 입력 : 2020. 10.21(수) 16:39
  • 순천=박기현 기자
순천시청 전경.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공동주택 관리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맞춤형 전문교육을 시행한다.

순천시는 관리비 공개 의무 대상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120명을 대상으로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 위탁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순천시 문화건강세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었으나 보다 안전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회당 26명씩 5회로 나눠 시행한다.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제도의 이해,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절차 이해, △장기수선계획의 이해 및 검토와 △질의 답변으로 이론교육과 현장중심의 사례 교육과정을 모두 수강할 경우 수료증이 수여된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주택관리사)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관리업무에 필요한 필수 교육과 관리사무소장들이 현장에서 평소 궁금해하는 사항을 질의답변 형식으로 꾸려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관리사무소장들에게 관리업무에 대한 능률을 향상시켜 책임감 있는 현장관리와 입주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문화가 정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박기현 기자 kh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