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욱 ㈜디알텍 대표이사 (20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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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람들
정병욱 ㈜디알텍 대표이사 (200/1000)
  • 입력 : 2020. 10.19(월) 15:11
  • 최원우 기자
"안녕하세요 ㈜디알텍의 대표를 맡고 있는 정병욱입니다. 저에게 광주는 민주화의 성지답게 정의롭고 인정이 많은 도시입니다. 젊을 때 광주 하남공단에서 백색가전 제품으로 초창기부터 전성기를 함께 했습니다. 광주에서 젊음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광주하면 나의 인생이고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30여년동안 광주에서 기업을 운영한 걸 보면 광주가 기업을 운영하기에 좋은 도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최근 들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실현, 노사 상생의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건설이 진행되고 있어 더욱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가 될 것 같습니다. 또 첨단3지구를 비롯해 산업단지들이 연구개발특구로도 지정되고, 경제자유구역,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것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이 건강해야 회사 업무에 전념하고 능률도 오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하고, 일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근무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직원들 휴게소, 체력 단련실을 만들어서 직원복지 후생에 전념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직원들과의 소통도 중요합니다. 소통은 서로 어떤 마음을 가졌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직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을 생활화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조금씩 안정을 되찾아 가는 것 같습니다. 시민들이 각자 방역을 철저히 해 빠른 시일안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원우 기자 wonwoo.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