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브런치 힐링 버스킹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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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브런치 힐링 버스킹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 위해 공연 개최||통기타·재즈·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 선봬
  • 입력 : 2020. 10.18(일) 15:55
  • 김해나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치평동 평화공원 입석대 폭포 앞에서 코로나 블루 힐링 프로그램인 '브런치 힐링 버스킹'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과 직장인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 문화 예술인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브런치 힐링 버스킹은 △19일 7080 통기타 △20일 재즈 △21일 퓨전국악 △22일 대중가요 △23일 클래식공연을 펼치며 매일 다른 장르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비치와 현장 진행요원의 안내를 통한 거리두기 관람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브런치 힐링 버스킹'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의 폭이 줄어든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일상 속에서의 공연 관람을 통해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긍정의 에너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