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실내수영장 전경. 목포시 제공 |
시는 정부가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목포실내수영장을 개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수영장 내에서 다른 사람과 2m이상 간격을 유지, 신체접촉과 대화를 자제, 샤워장 및 탈의실에서도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 할 것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강습을 운영할 경우 강사와 강습생의 신체접촉 및 대화 금지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기 어려워 강습 회원은 모집하지 않으며 개인별 자유수영만 가능하다.
실내수영장 셔틀버스도 10월 한 달 동안 운행 중단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운행여부는 추후 공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강습과 셔틀버스 운행이 중단되고 자유수영만 가능하지만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점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면서 "실내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목포=정기찬 기자 gc.j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