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전경.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닷새 간 2021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광주는 평균 9.3대 1, 전남은 2.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사 임용후보자 52명 선발에 486명이 지원해 평균 9.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8.1:1보다 소폭 상승했다.

분야별 선발대비 지원 인원은 △유치원 교사 19명 선발에 304명 △초등학교 교사 11명 선발에 72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4명 선발에 25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17명 선발에 79명 △사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1명 선발에 6명 등 총 486명이다.

응시자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 취소기간을 지난 11일 오후 6시까지 부여했고, 취소자에 한해 응시수수료를 환불했다.

2021학년도 광주시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장소는 오는 30일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제1차 시험일은 내달 7일이다.

오는 12월9일 제1차 시험 합격자가 발표된다. 1차 합격자는 내년 1월13~15일 제2차 시험을 치르고, 내년 2월2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전남도교육청도 교사 임용후보자 437명 선발에 1240명이 지원해 평균 2.84: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지원자 수는 증가했지만, 선발 예정인원이 93명 더 늘어 지난해 경쟁률 2.9대 1(344명 선발에 996명 지원)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유치원 교사(일반)는 69명 선발에 607명이 지원, 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초등학교 교사(일반)는 242명 선발에 360명이 지원, 1.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내달 7일 치러지는 제1차 시험 장소는 오는 30일 전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9일이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2일 발표된다.

전남도교육청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