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주·조복래 씨'…올해 나주시민의 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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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박종주·조복래 씨'…올해 나주시민의 상 영예
지역개발·사회복지 부문 선정
  • 입력 : 2020. 10.13(화) 16:18
  • 나주=박송엽 기자

박종주 씨.

나주시는 지역개발 부문 박종주(74·사진), 사회복지 부문 조복래(83·사진) 씨가 2020년 '나주시민의 상'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이화실에서 나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박종주 씨와 조복래 씨를 각 해당 부문 나주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 씨는 남평읍 거주자로서 KT&G 나주지점장으로 재직 시 나주 지역에 담배 판매 물량 배정을 통해 나주시에 35억의 세수입 증대로 지역개발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조 씨는 빛가람동 거주자로서 나주 금천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금성원에서 50년간 원장으로 재직 시 고아 1200명을 길러내 사회에 적응케 하는 등의 사회복지 분야에 크게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나주시민의 상 수상자들은 오는 31일 제26회 나주시민의 날 강인규 나주시장으로부터 영예의 시민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조복래 씨.

나주=박송엽 기자 sypark2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