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능 시험실, 작년보다 14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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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능 시험실, 작년보다 14개 늘었다
방역 칸막이 설치 등 감염 예방 총력
  • 입력 : 2020. 09.23(수) 17:35
  • 양가람 기자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 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이 41개교 692실에서 치러진다.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지난해 678개였던 시험실을 14개 더 늘린 것이다.

2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지역 수능 시험장이 일반시험장 38개교를 포함해 41개교로 지정됐다.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 2곳에서 시험을 보고, 코로나19 확진자도 치료 중인 병원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시험실 1곳 당 수험생 수도 24명으로 줄였다. 지난해보다 4명을 줄여 교실 밀집도를 낮춘 것이다.

교실마다 학생용 방역 칸막이도 설치된다.

수년 간 논란이 된 수능 감독관용 의자도 배치된다. 의자는 교실 뒤 양 옆에 하나씩 놓일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수능 당일 시험장별 방역담당 인원 배치는 물론 수능본부에도 방역담당팀을 별도로 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