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윤선도 유물전시관에서 전통음식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남군 제공 |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꽃절편, 강정, 다식만들기 등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어린이 참가자가 아닌 경우 사전 신청을 받아 주말에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
고산유물전시관 전통음식체험은 지난해에도 50여회에 걸쳐 650여명의 학생들이 체험에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바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15명 이하의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준수해 실시될 예정이다.
신청은 8월 말까지 고산문학팀(061-530-5548)으로 하면 된다.
고산윤선도 유물전시관에서는 음식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공재 그림 탁본체험을 비롯해 공재 그림 퍼즐맞추기 체험, 공재 그림엽서를 활용한 엽서쓰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남=전연수 기자 ysju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