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진행된 토요인문학강좌(장자에게 인간의 길을 묻다)의 모습. 장흥군 제공 |
지난 8일 문화공간 오래된 숲에서 열린 1편 제1강은 '장자에게 인간의 길을 묻다'란 주제로 이임찬 연구원(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의 강의가 진행됐다.
첫 강의는 신청인 전원을 포함한 추가 인원 26명이 참석해 2시간이 넘도록 열띤 강의와 질문으로 채워졌다. 참석자들은 "1강을 연결해 5강까지 갔으면 좋겠다. 양행을 생각하며 간다" 등 동양학 강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소통과 공감의 인문학-닫힌 마음열기'를 주제로 한 1편 제2강은 최소영 시인이 강사로 나선다. 2강은 '시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이란 제목으로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같은 공간인 문화공간 오래된 숲에서 열린다.
제3강(9월 5일) '소설가의 귓속말'(이승우/소설가), 제4강(9월 19일) '다정에 감염되다'(이대흠/시인)는 '공감과 소통의 인문학 - 닫힌 마음 열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강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공작소(061-864-4074)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이영규 기자 yglee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