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난타 교육을 받고 있다. 광주장애인체육회 제공 |
양 기관은 광주시가 선도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 첨단·문화예술분야의 시대적 흐름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이 있다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지난 10일부터 2개월간 장애인체육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난타와 드론축구 교육을 우선 실시하기로 했다.
신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설에 앞서 장애인을 직접 지도하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등에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공동생활가정 등 장애인 유관시설 등에 신규 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다.
광주장애인체육회는 신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이끌어 내고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 생활체육 신규 프로그램 개발 보급 사업을 통해 향후 장애인들에게 드론과 관련된 직업능력개발훈련과 체험학습, 우수인력 양성, 드론 취업연계가 가능하고 난타 등 문화예술을 접목한 신체활동을 통해 신체기능,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도 도모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