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랑의열매, 진도군과 '개인기부 활성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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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랑의열매, 진도군과 '개인기부 활성화 MOU' 체결
  • 입력 : 2020. 08.06(목) 17:54
  • 오선우 기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는 진도군(군수 이동진)과 6일 군청에서 '코로나19 재난극복 개인기부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은 민관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진도군 저소득 위기가정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모금사업이다. 진도군에 거주하는 진도군민·관내자영업자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학교·관공서 등의 개인을 대상으로 기부자 발굴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진도군은 거리 홍보와 함께 주민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금캠페인을 알리는 활동에 적극 나선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중 모아진 성금을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연말 희망나눔캠페인 모금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시작으로, 읍·면별 일일찻집을 운영해 모은 성금을 통해 매년 기부에 동참했다.

이동진 군수는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만들고자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저의 공약 중 하나였다"며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오선우 기자 sunwoo.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