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닭고기 100톤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교촌에프앤비에서 기부한 닭고기 100톤 중 10톤을 7월 말부터 8월 초에 걸쳐 광주시 사회복지시설 17곳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소 및 단체급식등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세대에 영양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복지시설에 전달된 닭고기는 청소년 도시락반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선우 기자 sunwoo.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