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 좁은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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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서, 좁은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 일제점검
  • 입력 : 2020. 08.06(목) 14:44
  • 오선우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소방차 진입취약지역 자율방화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된 좁은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 92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

'보이는 소화기'는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이 어려운 주택밀집지역의 신속한 초기 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좁은 골목길 전봇대 또는 벽면에 소화기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치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발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함)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진행된 이번 일제점검의 주요내용은 △보이는 소화기 스티커 탈착·탈색 확인 및 부착 정비 △소화기 분실 보충 △주민 관계자 소화기 사용법 설명 등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보이는 소화기는 위급상황 시 누구나 사용하도록 설치한 소화기"라며 "화재발생 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법 및 위치를 숙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선우 기자 sunwoo.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