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춤으로" 광주 중·고생, 코로나19 창작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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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노래와 춤으로" 광주 중·고생, 코로나19 창작활동
광주여고 동아리 '예방수칙 송' 창작댄스||중·고생 6명 '우유송' 편곡, '예방송' 제작도
  • 입력 : 2020. 08.05(수) 17:41
  • 홍성장 기자
광주여고 댄스동아리 '퀸즈' 학생들이 코로나19 창작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노래와 춤으로 코로나19 이겨내요."

광주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여고 댄스동아리 '퀸즈'가 최근 '코로나19 예방수칙 송'에 맞춘 창작댄스를 자체 제작했다.

팀의 리더인 2학년 이은비 학생이 안무를 창작했고, 2학년 신채은·이다운·신상희 학생과 1학년 박세윤·김서희 학생이 함께 댄스에 참여해 작품성 높은 칼군무를 선보였다.

앞서 지난달에는 중·고생 6명이 개사에서 노래, 랩 창작까지 역할을 분담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송'을 완성, 눈길을 끌기도 했다.

쉽고 재미있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기존 '우유송'을 편곡해 만들었다. 저작권자들의 사전동의도 받았다.

광주시교육청 한두석 공보담당관은 "광주 학생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안무도 창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시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했고 5일 시교육청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홍성장 기자 seongjang.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