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제공 |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 김상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신세계는 8월 한달간 1층 이벤트홀에서 소외가정을 위한 'COOL한 여름나기 사랑의 바자회'를 진행해 여름나기 지원 후원금을 모을 예정이다. 일부 수익금 1000만원을 선지급한다.
후원금으로는 매년 여름 폭염과 장마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가정을 대상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여름 이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불은 전남지역 250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겨울 뿐 아닌 여름에도 힘들어 하는 소외계층이 많다"며 "꼭 필요로 하는 가정에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신세계는 지난 4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광주청년센터를 통해 긴급구호물품 비용을 지원했다. 5월에는 취약계층 가정 아동들에게 놀이키트 비용을 지원했으며 6월에는 소아암 환우를 위한 치료비를 전달했다. 지난 7월 광주지역 소외가정에게 선풍기를 전달한 바 있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