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협약 후속 논의 시작…경사노위, 특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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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노사정 협약 후속 논의 시작…경사노위, 특별위원회 출범
  • 입력 : 2020. 08.03(월) 18:04
  •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협약의 후속 논의가 본격 시작됐다.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3일 오후 서울 종로 경사노위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특별위원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협약'의 합의 정신과 내용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노·사·정은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고용 위기와 기업 살리기 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달 28일 경사노위 제8차 본위원회에서는 협약의 원만한 이행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특별위원회는 노사정 협약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 협약의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2월2일까지 6개월이다. 필요시 3개월 이내 범위에서 1회 연장이 가능하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안경덕 경사노위 상임위원이 맡는다.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 실무자로 참여했던 경사노위 의제개발·조정위원회 위원들도 참여한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