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지난달 28일 '1004섬 맛의 예술섬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안군 제공 |
1004섬 맛의 예술섬 추진은 식재료 공급지를 식문화 체험지로 변화시키고 나아가 세계로부터 존중받는 문화 관광지로 만드는 프로젝트다.
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강성국 교수 주도로 착수한 용역은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안은 '맛의 예술섬' 구축으로 세계적인 미식도시를 실현시키겠다는 포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선진 미식도시의 동향과 예술섬 구상, 미식도시 기반요소, 향토음식의 개발과 스토리텔링 등 구체적인 과제 도출 방향이 제시됐다.
신안=홍일갑 기자 ilgap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