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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곡성군 읍내에 문을 연 작은미술관 갤러리107에서 '곡성에서 느린 산책'이라는 2번째 전시를 개최한다.(사진) 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4차례 열렸던 곡성군 SNS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31점과 다양한 스냅사진이 전시된다. 곡성군은 사진을 통해 곡성 구석구석의 풍경과 마을의 모습, 그 곳에 담긴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산책하듯 감상하기에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8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기간 중 갤러리 107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곡성=박철규 기자 cgpark@jnil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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