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화원이 소장한 장흥을 주제로한 고문서. 문화원을 이를 디지털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공유할 계획이다. 장흥문화원 제공 |
장흥문화원은 관련 자료 도서 1만6358권, 음반 550개, 비디오 자료 240편 등 기타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장흥문화원은 현재 △고문집 국역사업 △문림의향 장흥역사자원 발굴조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일에는 장흥관내 예술인들을 초청해 '예술인경력증명 등록' 대행서비스을 진행했다.
고영천 장흥문화원장은 "자료들은 의미있고 소중한 지역의 자산이며, 꾸준히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공유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이들 자료를 잘 보존하고 활용도를 높여 연구하는 이들 뿐 아니라 군민들이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영상제작 등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방안도 검토해 보겠다"며 "장흥군민의 삶이 담겨있는 소중한 자료 등을 꾸준히 온라인을 서비스하려면 뒷받침되는 예산과 전문적인 공간, 데이타베이스 할 수 있는 장비와 전문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흥문화원의 소장 자료들은 장흥문화원 홈페이지(www.jhculture.or.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장흥=이영규 기자 yglee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