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예결·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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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예결·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완료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위 구성
  • 입력 : 2020. 07.19(일) 17:34
  • 곽지혜 기자

광주시의회가 제8대 의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각각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을 완료함과 함께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광주시의회 예결특위는 김점기 의원을 위원장, 황현택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김익주, 김학실, 박미정, 임미란, 장연주, 정순애, 최영환 의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윤리특위는 임미란 위원장과 장연주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김광란, 김동찬, 김익주, 박미정, 송형일, 장재성, 조석호 의원으로 짜여졌다.

김점기 예결특위 위원장은 "코로나19 관련 추경을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으나 여전히 사각지대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 경기 회복과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한 합리적인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미란 윤리특위 위원장은 "광주 시민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는 이와 함께 19일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 황현택 의원과 나현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인사특위는 황현택, 나현, 김나윤, 김학실, 임미란, 장재성, 정무창 위원 총 모두 7명으로 인사청문은 청문 실시 요청일로부터 10일 안에 실시해야 한다.

청문을 마친 후에는 5일 안으로 경과 보고서를 작성해 본회의에 보고하고 그 결과를 시장에게 송부하게 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시민의 창조적 문화 활동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진흥정책을 개발, 문화예술 창조도시 구현과 시민의 문화복지 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황 위원장은 "과거 검증되지 않은 인물에 대한 단체장의 인사권 남용으로 시민들의 비판과 함께 인사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위 위원들과 함께 후보자의 업무수행 능력과 도덕적 흠결 등을 철저히 검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