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낮까지 최고 50mm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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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낮까지 최고 50mm 비
남해안은 21일 오전까지 비
  • 입력 : 2020. 07.19(일) 16:32
  • 양가람 기자

20일 광주·전남에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전남서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에 광주와 전남 전역으로 확산된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해안은 이튿날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10~50㎜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 분포다.

남해서부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간당 33~50㎞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도 1.0~3.0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이튿날인 21일은 대체로 맑지만, 남해안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에 차차 개겠다.

전날 내린 비로 아침 최저기온은 21~22도로 낮겠고, 낮 최고기온도 27~31도 분포다.

기상청 관계자는 "21일까지 저기압의 강도와 이동경로에 따라 강수 지역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바란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