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일반‘콘텐츠 없고 발길 뚝’ 광주 김치타운… 예산만 낭비
“홍보가 잘 안돼 이곳에 이런 게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구경거리가 별로 없어서 아쉽습니다.” 국내 유일의 김치 복합 테마파크로 조성된 광주김치타운이 시설 노후와 콘텐츠 부족으로 방문객이 줄어들면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매년 이곳에서 열렸던 광주 김치축제도 장소가 변경되는 탓에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찾은 광주 남구에 위치한 광주김치타운은 텅 비어 적막이 흘렀다. 매년 새로운 전시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던 기획전시실은 노후된 시설로 인해 누수가 발생해 전시가 중단됐으며 보수와 개편 공사로 이용할 수...
- 정치일반광주·전남지역 현안 법안들 사실상 폐기 수순
여야간 21대 국회 마지막 의사일정 합의가 불발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주요 현안을 풀어낼 주요 법안들이 사실상 폐기 수순에 접어들었다. 내달 임시국회 일정 조율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정치적 쟁점에 있는 법안을 우선 처리할 가능성이 높아 광주·전남 민생 법안은 22대 국회로 넘어가는 것은 물론, 현역들의 무더기 낙선으로 인한 동력 상실의 우려가 높다. 25일 광주시·전남도 등에 따르면 미래 먹거리산업인 인공지능(AI) 관련 법안은 1년 넘도록 표류 중이다. 해당 법안은 광주시의 주력사업인 인공지능산업 육성과 지원을 견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인...
- 정치일반광주 군공항 이전 최적지 ‘무안 망운·운남면 해안’
광주 군공항 이전의 최적지는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1.9㎞ 떨어진 무안군 망운과 운남면의 해안지대라는 점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또 군공항 소음 영향권은 망운·운남면에 현경면까지 더해 총 3개면, 무안군 전체 면적의 4.2%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와 광주시, 전남도, 양 시·도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이 주관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시 소음대책 마련 토론회’가 24일 오후 2시 무안군 초당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적합 입지를 비롯해 소음 영향권 및 지원 방안, 지역 개발 및 지원 규모 등이 공개되면서 지지부진했던 광...
- 지역이슈몸값 커진 함평 황금박쥐, 열감지기 주야 철통보안
제26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가운데 상시 개방되는 황금박쥐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금값 상승에 170억원의 가치를 지니게 된 황금박쥐상의 모습을 보러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전망이다. 함평군은 기존 화양근린공원 내 황금박쥐 생태전시관에 전시된 황금박쥐상이 엑스포 공원 내 함평문화유물전시관(함평추억공작소)으로 옮겨져 오는 26일 대중에 공개된다. ●황금박쥐 6마리 날갯짓 모습 지난 2008년 가로 1.5m, 높이 2.1m 크기로 제작된 황금박쥐상은 황금박쥐 6마리가 날개짓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멸종동물인줄 알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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