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곳곳에 최대 60㎜ 소나기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날씨
광주·전남 곳곳에 최대 60㎜ 소나기
낮에는 30도 더위
  • 입력 : 2020. 07.15(수) 16:55
  • 양가람 기자

광주·전남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비가 그친 뒤엔 기온이 점차 오를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새벽부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후부터 밤사이 광주와 전남 내륙(나주, 장성, 담양, 구례, 곡성)에 소나기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

광주기상청은 16일과 17일 이틀 간 심한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내외의 국지성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낮 기온은 30도 부근까지 오르며 덥겠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 분포다. 17일 역시 낮 최고기온이 25~30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지표 부근이 습해졌다. 밤사이 떨어진 기온으로 16일 새벽부터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