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황칠나무. 완도군 제공 |
이 사업은 완도의 대표적인 지역특화품인 완도황칠을 1·2·3차 산업과 융복합해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350여 농가 1368㏊에 211만 그루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완도지역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으로 전국에서 가장 좋은 품질의 황칠을 생산하고 있다.
완도황칠은 지난 2018년 지리적 표시에 등록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완도군은 최근 완도황칠 융복합사업단 사무실을 열고 상품화 지원, 홍보 활성화, 종합가공센터 건립사업 등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황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황칠 건강제품을 개발해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다"고 말했다.
완도=최경철 기자 gc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