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김광현, 라이브 피칭에서 골드슈미트에 홈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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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STL 김광현, 라이브 피칭에서 골드슈미트에 홈런 맞아
팀 훈련 재개 후 두 번째 라이브 피칭
  • 입력 : 2020. 07.12(일) 15:23
  • 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2)이 팀 훈련 재개 후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김광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타자를 타석에 세워놓고 투구하는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지난 6일에는 첫 번째 라이브 피칭을 실시한 바 있다.

MLB닷컴은 "김광현이 맷 카펜터에게 좌중간으로 향하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맞았다. 하지만 유망주 딜런 칼슨이 타구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폴 골드슈미트는 김광현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렸다"고 덧붙였다.

지난 겨울 세인트루이스와 계약, 미국 진출의 꿈을 이룬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미뤄지기 전까지 시범경기에 4차례 등판해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아직 보직이 확정되지 않은 김광현은 이번 '서머 캠프'를 통해 자리가 정해질 예정이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