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요양원, 코로나19 확산방지 전수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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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훈요양원, 코로나19 확산방지 전수검사 진행
신속한 검사를 위해 취합검사기법 활용
  • 입력 : 2020. 07.08(수) 18:01
  • 최원우 기자
광주보훈요양원이 입·종사자 340명을 대상으로 8일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광주보훈요양원 제공
광주광역시가 최근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고위험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의 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선제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의 선제적 대응에 협조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광주보훈요양원은 입소자와 종사자 총 340명을 대상으로 8일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코로나19 전수 검사는 광주 광산보건소의 협조를 통해 무증상, 경증환자 등 미처 발견되지 않은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진행되었다. 신속한 검사를 위해 취합검사기법(Pooling)을 활용됐다.

선제검사 과정에서 양성자가 발생할 경우 확진자 발생 대응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광주보훈요양원 관계자는 "전수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면회금지, 출입통제, 방역실시, 개인위생관리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최원우 기자 wonwoo.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