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가람동주민자치회 등 사회단체, 방역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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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빛가람동주민자치회 등 사회단체, 방역 봉사활동
  • 입력 : 2020. 07.08(수) 12:51
  • 나주=박송엽 기자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위치한 나주 빛가람동 사회단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에 팔을 걷어붙였다.

빛가람동주민자치회, 통장단, 빛가람혁신도시발전협의회, 빛가람동청년네트워크 등 4개 사회단체는 코로나19 광주·전남 확산방지를 위해 8일 50명이 참여해 자발적인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4개 단체는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건강증진센터를 포함 상가 밀집지역 등 주로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장소의 출입구 손잡이 세척, 주변 실내·외 소독 등 방역을 했다.

최길주 나주시 빛가람동주민자치회장은 "최근 코로나19가 광주·전남에 확산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통장단, 빛발협, 청년네트워크 등 사회단체와 협의해 방역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빛가람동 주민들과 함께 중앙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마스크를 나눠주는 등 마스크 의무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주시 빛가람동주민자치회 최길주 회장 등 위원들이 8일 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나주=박송엽 기자 sypark2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