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결제 실적업 이벤트 한전KDN, 중기 경영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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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상생결제 실적업 이벤트 한전KDN, 중기 경영활동 지원
  • 입력 : 2020. 07.06(월) 16:18
  • 혁신도시=이인석 기자

한전KDN이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결제 실적 Up 이벤트'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한전KDN은 내부 사업부서의 '상생결제 제도' 이용률을 높이고, 협력사 참여 확대를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상생결제 제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이 추진하고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공동으로 참여 중이다.

이들 기관과 기업들은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이 관리하는 계좌에 일정 금액의 채권 지급액을 예치해 중소기업의 경영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있다.

제도를 이용하는 공공기관은 대금 지급 모니터링이 가능해 간접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중소기업은 담보설정 부담과 연쇄부도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중소기업은 현금 대출 시 공공기관의 신용으로 이자비용을 평균 50%까지 절감할 수 있고, 참여 기관은 대금회수 안정성 확보와 세액공제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받는다.

한전KDN은 최근 상반기 실적 평가를 통해 사내 '배전자동화부'와 '인텍전기전자㈜' 등 우수실적 10개사를 비롯해 '동심컴퓨터'등 신규 가입 5개사에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한전KDN은 올해 상생결제 목표액을 300억원으로 설정한 가운데 지난 6월말 현재 140억원 가량의 내부 실적을 올렸다.

혁신도시=이인석 기자 islee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