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일곡중앙교회 확진자 103번, 104번과 접촉한 30대 여성(북구 용봉동)이 양성 판정을 받아 116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날 이 여성은 지난 4일 발열과 기침 등 유증상을 보였으며 5일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 중인 남편과 자녀 2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일곡중앙교회 확진자는 16명이 됐으며, 광주는 지난 달 27일부터 이날까지 10일 동안 확진자가 83명으로 증가했다.
장소별 확진자는 금양오피스텔 30명, 일곡중앙교회 16명, 광주사랑교회 29명(아가페실버센터 7명·한울요양원 7명 포함), 광륵사 6명, 해외유입 2명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 83명 중 73명은 경증, 9명은 중등증, 1명은 중증 상태를 보이고 있다.
한편 광주와 전남, 전북 등 총 가용병상 132개 중 현재 84개를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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