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22개 자영업자에 천사가게 현판을 부착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사진)
여천동 천사가게 22개 업체는 매월 120명에게 13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용실, 사우나, 마트, 사진관, 중식당, 치킨집, 피자가게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는 또 2020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사업의 일환으로 홀로사는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21대를 지원하고 중증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여성보호자 16세대에 영양제를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했다.
한옥천 협의체 위원장은 "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을 돕는데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