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자립지원 특별보증 전남신보 "전남도 5억 출연"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경제일반
취약계층 자립지원 특별보증 전남신보 "전남도 5억 출연"
  • 입력 : 2020. 07.01(수) 16:17
  • 박간재 기자

전남신용보증재단은 1일 사회적 취약계층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사회적 취약계층 자립지원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은 전남도에서 출연한 5억 원의 재원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한부모·다자녀·다부모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 소상공인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5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전남신보와 광주은행, SC제일은행이 업무협약을 체결,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연 2%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남신보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특별보증의 상담과 접수를 광주은행, SC제일은행에 위임했다. 해당은행 영업점에서 상담이 가능하며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신보 정양수 이사장은 "현재도 코로나19 피해를 줄위기 위해 지원하고 있으나 여전히 금융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며 "전남도와 협업해 보증지원에서 소외되는 도내 소상공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