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광주전남벤처포럼 인공지능 언택트비지니스 아이디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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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제11회 광주전남벤처포럼 인공지능 언택트비지니스 아이디어 공유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디지털혁신과 푸드테크’ 새로운 트랜드 제시 포스트코로나 위한 지역 벤처기업 활성화 위한 자리
  • 입력 : 2020. 06.24(수) 17:20
  • 박간재 기자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회장 김명술)에서는 계속 이어지는 코로나19의 어려운 경제활동의 여건 속에서도 포스트코로나 및 이 지역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서 제11회 광주전남벤처포럼을지난 23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디지털 혁신과 푸드테크' 라는 주제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원장 임철원)과 함께 공동주최 했다.

이날 주요 참석자로는 광주광역시 김동찬 시의회의장,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현조 청장, 광주지방조달청 박상철 청장, 이노비즈협회광주전남지회 나기수 회장, 신용보증기금호남영업본부 한영찬 본부장 등 이지역 기관장 및 유관단체장 20여명을 포함 스타트업, 중소 벤처기업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 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을 맡은 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의 이현재 이사는 디지털 혁신에서의 푸드테크라는 신조어는 우리나라 배달앱의 최고의 시장 점유일과 새로운 혁신을 통한 빅데이터, 인공지능의 기반에서 배달의민족이 최초로 만들어 냈으며, 향후 푸드테크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포스트코로나 이후 대표적인 언택트 비즈니스로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강국, 데이터 강국을 목표로 하는 시점에서 이날 포럼 특강에서 다루었던 내용들은 머지않은 미래 IT 기술의 발전 속에 빅데이터, 위치기반(LBS), 인공지능(A), IOT, AR/VR, 로봇/드론 배송 등이 푸드테크로 형성되는 여러 가지 음식문화의 변화에 대해서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언급 되었다. 즉, 3D프린팅으로 케익을 만들고, 로봇이 세프 대신 요리를 하며, 스미트팜으로 농산물을 생산 공급하고, 자율주행 소형 이동 로봇이 음식 및 상품을 배달하는 등 거의 우리의 삶의 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변화들을 영상과 함께 구체적인 설명으로 이어졌다.

더불어 코로나19사태 이후에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언택트 비지니스가 각광받는 시점에서 AR/VR을 활용한 쇼핑이나 몇 년 전부터 글로벌 기업인 아마존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드론을 활용한 배달, 자율주행 소형 배달 로봇의 상품 및 음식 배달은 우리가 상상만 했던 공상과학의 영화속의 이야기들이 이미 우리의 생활 속에 들어오기 시작했음을 알 수 있었던 자리였다.

유니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 하고 있는 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의 이현재 이사의 '디지털 혁신과 푸드테크'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했던 이번 특강은 참석자로 자리했던 이 지역 중소벤처기업인 및 유관 기관장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 지역 문화, 경제를 가꾸어 나가는 모든분 들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영감을 주기에 충분 했으며,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지양하는 광주광역시에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탁용석 원장은 혁신적이고 최신 트랜드를 이끄는 ICT/SW 및 중소벤처기업의 살아있는 성공스토리를 공유하고 영감을 주며,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마케팅 플렛폼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광주전남벤처포럼'은 항상 이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어 왔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안전하면서도 성황리에 마무리 돼서 더 뜻깊게 생각 한다면서 앞으로도 협회와 지역 ICT/SW 및 벤처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리더 역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김명술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시점에서도 '제11회 광주전남벤처포럼' 을 적극 호응 해 주신 참석자 모든 분들과 함께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등 유관 기관과 단체 및 벤처기업인, 회원들 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면서 광주전남지역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역 경제단체와 함께 역량을 모우겠다고 했다.

11회 벤처포럼. 광주전남벤처협회 제공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