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고구마 쌀빵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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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무화과·고구마 쌀빵 명칭 공모
맛과 식감 등 높은 평가 받아
  • 입력 : 2020. 06.21(일) 17:21
  • 영암=이병영 기자

영암군이 지역 우수특산물 소비확대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암 대표 쌀빵(2종)의 명칭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무안군은 지난 2월 초 무화과와 고구마를 활용한 지역대표 쌀빵 2종에 대한 상품개발 용역에 착수한 후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지역주민과 제과점 관계자를 대상으로 레시피 전수교육까지 마친 상태다. 맛·식감 등에서 관계자의 높은 평가도 받았다.

무화과 모양 쌀빵과 고구마 타르트 쌀빵은 우선 관내 제과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체험학습도 진행 할 계획이다.

'영암 대표 쌀빵(2종) 명칭 공모'는 오는 전 국민 대상으로 30일까지 이루어지며 당선작은 오는 7월 31일 영암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종류별 당선작 2건, 차선작 2건 총 4명을 선정하고, 상금은 당선작 각 20만원, 차선작 각 10만원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 우수특산물을 활용한 무화과 쌀빵과 고구마 쌀빵의 상품화를 통해 영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영암의 새로운 대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이 개발한 영암 대표 쌀빵을 개발한 전문가가 지역민에게 레시피를 전수하고 있다. 영암군 제공

영암=이병영 기자 by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