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탑건설, 대전 대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 시행계획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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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유탑건설, 대전 대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 시행계획 인가
2100억원 규모 대규모 재개발정비사업
  • 입력 : 2020. 06.07(일) 14:18
  • 박간재 기자

종합건설사 유탑건설은 7일 대전 대덕구 대화동 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행계획이 수주돼 인가·고시됐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2914억 원 규모의 대화동 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대전 최초의 뉴스테이 사업으로 2018년 8월 대화동 2구역 시공사 입찰 및 조합총회를 거쳐 유탑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시행계획 인가·고시로 본격 추진되는 대전 대화동 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조합 측의 감정 평가 및 분양 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보상 및 착공 예정으로 진행 중이다.

대덕구 대화동 241-11번지(동심 8길) 일원에 위치한 사업 예정지의 면적은 5만5640㎡이며 지하 2층~지상 36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65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리, CM, 설계, 시공, 임대관리, 호텔 등 전 건설 분야를 아우르는 유탑그룹은 사업비 2100억 원 규모의 대전 대화동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후 1000억 규모의 청주 사창 2블럭 재건축 사업, 1000억 원대의 양산 어곡동 지역주택사업, 900억 원대의 울산 우정동, 구리 남양시장 정비사업 등을 잇따라 수주하며 주택개발·정비사업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유탑건설 정병동 대표이사는 "이번 시행계획 인가·고시로 유탑건설의 주택개발·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았다. 유탑건설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대전을 대표할 랜드마크이자 명품 주거단지를 완성 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대전대화2구역 조감도. 유탑건설 제공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