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약대파 축제 다음달 23일 개최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진도군
진도, 약대파 축제 다음달 23일 개최
  • 입력 : 2019. 10.29(화) 16:23
  • 진도=김권일 기자
'2019년 금골마루 진도 약대파 축제' 포스터. 진도군 제공
겨울 대파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진도군이 오는 11월 23일 군내면 금골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2019년 금골마루 진도 약대파 축제'를 연다.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고품질 대파 생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가를 선발하고, 진도 겨울 대파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도 겨울 대파왕'을 선발한다.

진도 겨울 대파왕 선발 품평회는 오는 11월 5일까지 읍면별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읍.면 자체 심사와 포전정밀 심사를 거쳐 축제 당일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진도겨울대파왕 1명 10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7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3명 각 30만원의 진도아리랑상품권과 메달을 시상할 계획이다.

진도 겨울 대파는 타 지역산보다 육질이 단단해 요리하기 편리하고 향이 강해 음식의 잡내 제거 등에 효과가 좋아 각종 식자재로 인기가 많다.

특히 살균작용이 뛰어나고 황화아릴이라는 성분을 함유해 기관지 질환에 좋다.

혈액순환을 도와 수족냉증 및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아주 좋은 식품이다.

진도=김권일 기자 g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