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무안 영드림 페스티벌 흥행 기대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무안군
2019 무안 영드림 페스티벌 흥행 기대
오는 25일부터 3일간 중앙공원 일원서 개최||청춘가요제·일자리박람회 등 프로그램 다채||“지역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길”
  • 입력 : 2019. 10.15(화) 17:16
  • 무안=성명준 기자
2019 무안 영드림 페스티벌 포스터. 무안군 제공
청년도시를 꿈꾸는 무안군이 2019 무안 영드림(Young Dream)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무안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019 무안 영드림(Young Dream) 페스티벌이 무안군 삼향읍 남악신도시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무안 영드림 페스티벌은 전남도 17개 군중에서 청년(19세부터 45세)인구가 가장 많은 무안군이 청년(Young)들에게 새로운 꿈(Dream)을 키워주고, '청년도시무안'이라는 비전을 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페스티벌은 25일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및 체험, 연계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청년도시 무안을 선포하는 개막 퍼포먼스와 인기가수 휘성, 몽니, 신현희, 신지 등이 출연하는 가을밤의 힐링 휴 콘서트가 열리며, 마지막으로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쇼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언어 천재로 불리는 조승연 작가의 명사초청강연과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안군 일자리박람회가 준비돼 있다.

또 전국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K-POP 커버댄스 대회, 유명 가수 벤, 데이브레이크, 비보이 진조크루가 출연하는 영드림 콘서트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출연하는 명사초청강연, (사)K-뷰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뷰티 경연대회와 퍼포먼스, 음악을 사랑하는 전국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춘가요제가 펼쳐지며 가요제 축하공연으로 유명가수 거미와 닐로(Nillo)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4차 산업 체험존 △청년홍보부스 △딱지 배틀그라운드 △추억의 레트로 게임들을 만날 수 있는 청춘오락실 △하루 만에 취미생활을 배우는 워라벨 원데이 클래스 △청춘들의 고민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청춘약국 △미술심리치료사와 함께하는 청춘마음낙서 △취업·연애 등 청춘들의 고민을 점쳐볼 수 있는 청춘타로카페 등이다.

행사장 중심지인 중앙공원에서는 청년뮤지션들이 펼치는 버스킹공연과 지역 셀러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남악지역상가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청춘피크닉박스(도시락) 판매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무안 영드림 페스티벌은 지역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 마련, 남악신도시 상권 활성화, 군민화합을 목표로 기획됐다"며 "올해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앞으로 매년 개최할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무안=성명준 기자 mjs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