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나주시 인구 18년만에 11만명 재돌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나주시 인구 18년만에 11만명 재돌파

11만번째 전입자 빛가람동 김희진씨  혁신도시ㆍ젊은인구 유입 성장 견인


 
 
 
 나주시 인구가 18년만에 '11만명' 선을 재돌파했다. 나주시 인구는 지난 2000년 11만명이 붕괴된 이후 최저치인 8만명 선까지 악화일로를 걷다가 혁신도시 기관 이주에 힘입어 반전에 성공했다.

 나주시는 11일 "시 인구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1만명11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1만번째 전입자는 광주 남구에서 빛가람동으로 전입한 김희진(26ㆍ여)씨다.

 나주시는 시 인구가 지난 1960년대 중반 25만여 명을 기록하는 전성기를 누렸지만 편중된 삽업화에 따른 지역이탈, 고령화 등으로 지난 2013년 최저치인 8만7000여 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나주시는 나주 혁신도시 조성으로 한전을 비롯한 공공기관 이전이 시작되면서 지난 2014년 말 인구 9만명을 회복했다. 지난 2016년 4월에는 10만명을 넘어선 바 있다.

 나주시의 인구성장은 젊은 층에서 두드러진다. 나주시는 생산가능 인구(15~64세)는 2014년 말 기준 5만8304명(64.3%)에서 지난 해 말 7만1512명(65%)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출생아 수도 655명에서 951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나주시는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한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신축 △청년과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나간다.

 동시에 △공공산후조리원 △나주교육지원센터 △빛가람동 복합문화체육센터 △중형급 의료시설 등 건립을 통해 출산 장려 및 안정된 양육환경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원도심 지역은 읍성권ㆍ영산포 등 '권역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비롯해 '나주 이창지역 행복주택 건설', '금성산 나주숲체원 공원조성사업' 등 도시 활성화 전략을 추진한다. 나주=조대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