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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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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캔버스

태그: 캔버스

장용림 작 '숨, 꽃이되다'

숨, 시간, 공간의 흔적을 담은 꽃 이야기

한국화가 장용림 작가는 지난 2004년 첫 개인전에서부터 '꽃'의 형상화에 주력해 왔다. 개인전 6회를 여는 동안 그의 캔버스에는 줄곧 꽃이 자리했다. 첫 전시 때는 '꽃 그늘'을, 두 번째 전시에선 '바람'을 다뤘다. 바람이 흔들어줘야 꽃이 핀다는 내용에서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전시 때는 꽃의 생장과 사멸을 이야기 했다. 꽃이 피고지는 것, 꽃의 일생을 다룬 것이다. 다섯 번째 전시에서는 꽃과 자신과의 거리를 조망했고, 여섯 번째 전시땐 꽃숨의 내용을 화폭에 펼쳤다. 꽃숨에 대해 장용림...
한점순 작가 작품. 광주 서구 제공

서구, ‘병천사의 뜰 향기’ 한점순 작가 작품전시회

광주 서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금호동에 위치한 병천사에서 색지를 활용한 예술 작품의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색지의 독특한 색감과 질감을 살려 새로운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는 한점순 작가는 2009년 종이타월을 이용한 장식소품의 제작방법 및 장식소품으로 특허를 받은 이력을 가졌다. 색지미술은 주재료인 색지를 종이타월에 물감과 혼합재료를 섞어 찢거나 말아서 꼬는 등 다양한 기법을 이용해 캔버스, 초, 판넬에 붙여 자유롭게 표현하는 예술이다. 특히 한 작가는 색지가 주는 독특하고 ...
메리 빌 캔버스에 유채, 60.2x74cm, 1664.

문희영의 그림 큐레이션> 강인한 용기와 열정이 일궈낸 그림들

한 인간으로서의 열정이 그려낸 그림들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성이 사회 전면에 나서게 된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현 시대에 여성이란 단어를 언급하기에 조금은 진부할지 몰라도, 예나 지금이나 여성의 삶이 겪어가는 여러 상황들은 한 인간으로서의 존재와 삶의 과정 사이에서 수많은 고민을 쏟아내게 한다. 17세기 영국의 가부장적 사회 안에서 당당히 초상화가로서 명성을 쌓은 메리 빌, 여성이었지만 혁명적인 인상주의 작가의 일원으로 새로운 예술을 꿈꿨던 베르트 모리조, 수많은 화가들의 모델에서 스스로 화가의 ...
, 전기, 조선 19세기 중엽, 종이에 엷은 색, 32.4×36.1cm

봄, 설레지 아니한가.

봄, 첫 번째 시간의 계절. 매년 새해가 시작되면 뭔지 모를 설렘과 기대, 새로운 다짐들이 꿈틀댄다. 허나 여전히 머물러 있는 겨울은 시작의 설렘을 고요히 지체시키기도 한다. 추위가 그만 물러갔으면 하는 맘이 간절해질 즈음, 나뭇가지들 끝에선 연둣빛 여린 잎이 꿈틀대고 스멀스멀 봄기운은 여기저기 스며든다. 아마도 봄은 그런 첫 번째 시간의 계절이 아닐까. '봄'이라는 한 글자가 주는 기운은 여느 단어보다도 꽤 강력하다. 보드랍고 여린 연둣빛 새싹처럼 싱그럽고, 자연의 경이로움에 숙연해지기도 한다....
이조흠 작 '사회의 교차로(intersection of social)'

캔버스에 담은 다양한 인간상

미디어아트, 디제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이조흠 작가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내달 3일까지 병원 1동 로비 CNUH 갤러리에서는 '소아이어티(SOCIETY)'를 주제로 수많은 사람의 얼굴 또는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인간상을 표현한 작품 10여점이 전시된다. 캔버스 전면을 사람의 얼굴로 가득 메우고 그 속에 눈에 띄는 작가의 뒷모습 사진을 오려 붙인 작품 'social no.18'은 다양한 특성의 사람들 그리고 그 속의 자신 등 현 사회의 모습을 함축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이...
lucio_fontana_concetto_spaziale

새로운 창조의 길을 열어간 ‘용기’

루치오 폰타나(Lucio Fontana 1899-1968), 그리지 않고 베어버린 용기.잭슨 폴록 (Jackson Pollock 1912-1956), 그리지 않고 채워나간 용기. 임남진, 새로운 그림으로 나아간 용기. 용기, 예술가를 지속케 하는 강력한 힘. 작품을 창작해가는 작가들, 감히 예술가로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다 짐작할 순 없지만 이들에게 무장된 가장 큰 마음은 바로 '용기'가 아닐까. 예술은 먹지도 입지도 살지도, 타지도 못할 것들이고, 살아가는 데 꼭 있어야 할 필수불가결의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