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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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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립석봉미술관, 특별기획전 ‘국향을 품다’ 개막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이 미술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 '국향을 품다'를 연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은 지난 22일 최형열 화순 부군수,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과 기념식을 개최했다. 특별기획전 '국향을 품다'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린다.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전시 참여 작가인 양동언·정해영 작가가 '한국화 드로잉 퍼포먼스'로 개관 1주년을 축하했다. 최상준 남화토건 대표이사는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이 화순군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미술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고> 청주공예비엔날레와 광주비엔날레

비엔날레는 현대미술을 담은 용기로 갤러리와 기존의 미술관이 가지고 있지 못한 실험예술, 첨단미술을 선보이는 전시다. 이탈리아의 베니스비엔날레와 미국 작가를 주로 전시하는 휘트니비엔날레를 제외한 광주비엔날레, 상파울루비엔날레 등 세계 유명 비엔날레는 주로 제3세계에서 개최되며 제3세계 국가의 미술, 여성, 환경, 인권 등 정치적,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작품이 많이 소개된다. 비엔날레는 비주류 미술을 옹호하며 탈제도와 새로운 미술을 소개하는 등 기존 미술에 대항하는 아방가르드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전남지방우정청, 금연캠페인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이승원)은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우정청과 우체국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 서구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모형전시존, 폐나이측정, 상담존, 포토존, 힐링존 등 보건홍보관 운영으로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금연실천을 유도했다. 전남지방우정청 제공
서영실 작가의 네번째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 스페이스 악어'의 전시장 전경. 이강하 미술관 제공

사라진 ‘동네의 온기’ 화폭에 담아 옛 세월 반추하다

서영실(35·여)작가는 아련하게 사라져가는 것들을 화폭 위에 담아오고 있다. 멸종위기 동물과 도시의 풍경들 등 언제 없어질 지 모르는 존재와 이미 사라져버린 흔적들은 그의 화폭 위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는다. 서 작가가 담아내는 흔적들은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지나간 날들을 반추하게 되는 우리의 초상이자 남겨진 것들을 기억하고자 하는 순수한 의지이다. 한때 서 작가의 작업실이 있었던 광주 동구 계림동엔 현재 적적함이 가득하다. 시끌벅적, 정이 넘쳤던 동네의 모습은 활기를 잃은 지 오래다. ...
김영민 작 '호족반'

소반을 통해 본 전통 밥상문화의 묘미와 생활미학

'밥상머리 교육'이라는 말이 있다. 가부장적인 권위의 산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사실 이 말의 본 모습은 할아버지가 손주와 맞상을 하며 예의범절을 가르친 옛날식 유아교육이다. 또 가족을 위해, 때로는 귀한 손님을 위해 살뜰히 차려진 밥상은 밥상의 역할 뿐 아니라 술상이나 찻상, 책상 등 용도에 맞는 다양한 쓰임을 보였다. 개인주의와 혼밥이 대세인 요즘, 누군가를 위해 상을 차리고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은 다소 버거운 일인지도 모른다. '관계맺음'이 건조하고 버거운 ...
'정물화의 유혹展' 포스터

무안군 오승우미술관 가을 기획전 ‘정물화의 유혹’ 개최

이번 전시는 올해 개최되는 첫 번째 기획전으로 지난 달 28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전시실 2·3관에서 전시된다. 개막식은 오는 4일 오후 4시에 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 '정물화의 유혹展'은 정물을 소재로 다룬 회화, 입체 작품과 사진, LED, 영상 등 미디어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람객이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6개의 소주제로 나뉘어 전시된다. 무안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이 시대의 한국 작가들이 일상에서 가까이 접하게 되는 사물들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 대상에...

보성군 ‘빈센트 반 고흐 레프리카 체험전’

보성군 백민미술관에서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빈센트 반 고흐 레프리카 체험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고흐가 10년 동안 남긴 879점의 회화 중 대표작품 70여점을 선정, 원작과 동일한 크기와 색채, 질감까지 살려 특수하게 제작한 레프리카를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원화의 감동을 그대로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하는 전시 기획으로 'Do Touch(작품을 만져 보세요!'를 준비해 작품의 질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서는 내손으로 만든 고흐의...
오상조 작 '당산나무' 무등현대미술관 제공

자연에 깃든 환경과 인간의 관계를 풀다

21세기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 문제를 원시 공동 사회의 '토테미즘'을 통해 접근해 보는 이색적인 전시가 무등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무등현대미술관은 제 7회 환경미술제 '21세기 토테미즘'전을 오는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 2019환경미술제 '21세기 토테미즘(21st Totemism)'전은 신령의 영혼을 기재하는 운반체로서 인류 문명의 기인과 메시지를 계승하고 있는 '토테미즘(totemism)'에 주목한다. 전시는 세상의 모든 관념은 사회 존재의 반응이며, 관념은 자연적 환경과 ...
3관-일광전구생산기계

장민한의 동시대미술 수첩 >동시대미술의 눈으로 디자인을 바라보다.

광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행사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지난주에 개막했다. 짝수 년에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가, 홀수 년에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가 차례로 개최된다. 언뜻 보면 두 전시는 차이점이 없는 것처럼 보지만 그것이 제시하고자 하는 점은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두 전시의 차이점을 알게 되면 동시대미술의 특성은 물론이고, 오늘날 디자인이 추구하는 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기회에 순수 미술과 공예, 디자인이 역사적으로 어떤 관계를 맺고 발전했는지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중인 '공작인:현대조각과공예사이'에 출품된 솝힙 피치의 작품 '고난'. 아시아문화원 제공

조각과 공예의 접점에서 만나는 동시대 예술

최근 20년동안 국내 미술계에서 현대 조각을 다루는 전시는 많지 않았다. 그간 국내 미술현장의 관심은 1990년대 이후 현대 미술의 과정이나 비물질적 특징을 보여주는데 집중돼 있었고 자연스레 매체 특성이나 물질성에서는 멀어져갔다. 최근 국내 미술 현장이 간과해 온 현대 조각의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에 마련돼 주목을 받고있다. 내년 2월 23일까지 ACC 문화창조원 복합 3, 4관에서 열리는 '공작인:현대 조각과 공예사이'가 그것이다. 인간 손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