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C
Gwangju, KR
2019년 10월 19일
전화번호 : 062-527-0015
이메일 : [email protected]
태그 작가

태그: 작가

거장들의 작품, 전남도립미술관에 안길까

전남도가 내년 10월 개관할 예정인 전남도립미술관 소장 미술작품을 공개 모집한 결과, 무려 1100여점의 작품이 매도 신청서를 냈다. 지역이나 전국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에다 청년 신예작가들 작품까지, 제안가격도 200만원에서 40억원까지 다양한다. 공모에는 지역출신으로 신안 안좌도가 낳은 한국 추상화맥 1세대 작가인 김환기, 한국화단 독보적 여성 거장인 고흥출신 천경자, 화순 출신으로 한국 서양 화단의 거목으로 불리는 오지호, 진도 출신 남종화의 대가 의재 허백련 등 대한민국 거장들의 작품이...
광주 동구 운림동 전통문화관 앞에 전시중인 박은정 작가의 '소나무, 조각보를 입다'전. 전통문화관 제공

소나무, 조각보를 입다

무등울림 행사기간 동안 광주 동구 운림동 전통문화관 앞에서는 이색적인 조각보 전시를 접할 수 있다. 박은정 작가가 참여하는 '소나무, 조각보를 입다'전이 오는 31일까지 전통문화관 일대에서 열린다. 광주에서 처음 시도되는 조각보 설치미술 전시는 전통문화관 주변 소나무에 박은정 작가의 한복을 입힌 전시다. 실내에서만 감상할 수 있었던 조각보를 자연 속으로 가지고 나와 무등산의 아름다운 가을과 어울리게 표현한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전시에 참여하는 박은정 작가는 2013년 ~ 2019년 동안 개...
송지윤 작 '구름다리 위에서의 풍경'

자연 속에 담긴 인간사회의 모순

파란 숲 위로 떨어지는 유성우, 노란 줄기 때문에 더 또렷해 보이는 청록색 잎사귀, 황금빛과 푸른빛이 둘러싸고 있는 사과들. 익숙한 정물 또는 풍경들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특별한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광주 남구 소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개최되는 송지윤 작가의 '낯선 풍경(Natural Object Series)'전은 소암미술관이 지역 청년작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그간 송지윤 작가의 작업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내달 11일까지 야외 조각전시회인 '견생전(見生展)'을 개최된다. 강진군 제공

강진의 하늘과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견생조각전’ 개최

생태자원의 보고라 불리는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내달 11일까지 야외 조각전시회인 '견생전(見生展)'을 개최한다. 당초 1일부터 전시예정이었으나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7일로 일정을 변경해 개막식을 갖고 전시를 시작한다. 이번 전시회는 강진군에서 지역작가와 신진작가의 작품 전시기회를 제공하고자 크라운해태의 후원으로 강진의 하늘과 함께하는 조각전시회이다. 강진군은 지역 주민들의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가을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강진군의 3대축제인 제47회 강진청자축...
장용림 작 '숨, 꽃이되다'

숨, 시간, 공간의 흔적을 담은 꽃 이야기

한국화가 장용림 작가는 지난 2004년 첫 개인전에서부터 '꽃'의 형상화에 주력해 왔다. 개인전 6회를 여는 동안 그의 캔버스에는 줄곧 꽃이 자리했다. 첫 전시 때는 '꽃 그늘'을, 두 번째 전시에선 '바람'을 다뤘다. 바람이 흔들어줘야 꽃이 핀다는 내용에서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전시 때는 꽃의 생장과 사멸을 이야기 했다. 꽃이 피고지는 것, 꽃의 일생을 다룬 것이다. 다섯 번째 전시에서는 꽃과 자신과의 거리를 조망했고, 여섯 번째 전시땐 꽃숨의 내용을 화폭에 펼쳤다. 꽃숨에 대해 장용림...
어쩌면 그건

어쩌면 그건

어쩌면 그건 | 전미화 | 문학과지성사 | 1만4000원 소외되고 외롭고 아무도 주목해 주지 않는 약자들의 이야기를 강단 있는 목소리로 꾸준히 전하고 있는 전미화 작가의 열 번째 그림책이다. 생략과 절제의 미로 군더더기 없는 작품들을 선보여 온 작가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그리고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짧은 한 문장 한 문장 안에 많은 공간을 남겨뒀다. 엄마의 큰 품처럼 다가온 자연 앞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쉼과 위로를 독자들에게 건넨다.
서용선 작 '자화상'

담양서 울려퍼진 ‘신자연주의’ 목소리… “성찰하라”

전시장 중심에 걸린 대형작품 '얼굴' 속에는 눈, 코, 입뿐만 아니라 커다란 옆얼굴과 다른 신체들이 얼기설기 엮여있다. 무엇인가를 응시하고 있는 얼굴들은 결국 뇌와 눈과, 입과, 귀를 구성하며 또 하나의 얼굴을 만들어낸다. 내가 만나는 세상이 결국 내 몸이 지각하는 것임을, 내 얼굴이 세상만사를 담은 그릇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공간에 걸린, 얼굴을 담은 또 다른 작품이 있다. 얼굴이 일그러질 정도로 온 힘을 붙들고 있는 붉은 자화상과 그와 반대로 모든 것을 풀어헤친 껍데기뿐인 모습의 보...
조성남 작 '돌로로사, 오순절, 나는 나다(왼쪽부터)'

도자기에 새긴 자연과 인간의 삶

조성남 작가의 개인전 '산해숭심, 산은 높고 바다는 깊다'전이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G&J 광주·전남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10년 중분부터 지속해 온 분청작업에 의한 오브제 조형 30여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주로 바다, 강, 물고기, 새, 비 등 자연을 담고 있다. 조 작가에게 자연은 삶의 현실인 동시에 이상향이며, 유년시절과 고향에 대한 메타포이다. 물고기를 잡고 멱을 감던 실개천에 대한 기억은 강으로 흘러 바다가 된다. 물위로 뛰어 오르는 물고기, 물가...
정소연 작 '바다꿈꾸기_파동(波動)_The Wave'

G&J광주·전남 갤러리 한국화가 정소연 개인전

한국화가 정소연의 '바다꿈꾸기-파동 더 애(The 愛)' 전시가 10월 1일까지 서울 인사동 G&J 광주·전남 갤러리에서 열린다. 자연의 생명력과 대상의 이미지를 작품의 주요 모티브로 구성하고 있는 정 작가는 시간 속에서 변화하는 자연의 존재를 추상적 묘사방식과 매재의 다양한 표현기법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맑고 제한된 색감과 간결한 선묘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 정 작가의 화면은 그가 의도하는 주제를 어떤 시각으로 그려야할 것인가에 대해 잘 보여주고 있다. 맑은 청색으로 바다의 미학을 그려낸 ...

전남도, 세계 3대 미술시장 홍콩서 수묵 교류

전남도는 세계 3대 미술시장 가운데 하나인 홍콩에서 '한국-홍콩 수묵 교류전'이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38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홍콩한국문화원이 개최하는 이번 교류전에선 '수묵의 조형(造形), 수묵의 확장(擴張)'이라는 주제로 전남과 홍콩 작가 30명의 수묵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 중 김천일 작가는 목포 유달산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그 땅의 흐름에 맞춰 자연스럽게 형성된 지방의 도시 풍경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장안순 작가는 순천만의 생태적 환경을 소재로 다양한 빛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