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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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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인간

태그: 인간

'인간모빌(Mobile Homme)' (극단 트랑스엑스프레스·프랑스). 광주문화재단 제공

하늘·건물이 무대… 거리극의 배경은 무궁무진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이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은 세계적 수준의 국내·외 4개국 11개 팀이 이틀 동안 이동형 거리극, 서커스, 공중퍼포먼스,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 총 26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청년문제, 성(性)차별문제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물음을 던지고, 참혹한 현실을 극복하는 예술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는가 하면, 높은 하늘에 매달린 '인간모빌'을 통해 어릴 적 우리가 ...

광양시의회 백성호 의원

광양시의회 백성호 의원과 전라남도비정규직센터가 지난 달 28일 광양시의회에서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생활임금 시행에 관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광양시의 근로자가 주거비와 교육비, 문화비 등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임금을 제도적 장치로 보장하는 데에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노동 인권 실현을 위한 생활임금 조례 제정 및 시행, 생활임금 적용 대상 확대와 생활임금 효과에 대한 연구 조사, 노동자의 권익 보...

죽음 공포 대항의 발현인 영웅주의는 인간 삶의 핵심

죽음의 부정(복간) | 어니스트 베커 | 한빛비즈 | 3만2000원 '죽음의 부정'은 죽음을 향한 호기심과 두려움 사이를 오가는 인간 심리를 탁월하게 분석해 낸 책이다. 어니스트 베커는 '죽음'을 부정하는 인간의 속성으로부터 우리 존재의 근원을 묻는다. 주류 프로이트 학파 사상에 대담하게 맞서 필수적 거짓말의 문제(자신의 필멸必滅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정면으로 맞닥뜨렸다. 인간의 근원적 문제인 죽음, 종교, 악에 관한 연구를 망라한 어니스트 베커 필생의 역작으로 평가받으며 1974...
UN이 정한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들(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은 가능한가?’

19세기에 이르기까지 인간에게 가장 큰 두려움의 대상은 전쟁과 질병과 기아였습니다. 전쟁은 늘 존재했고, 2천만명 가까운 사상자를 낸 페스트, 아메리카 원주민의 1/3을 죽음으로 내몬 천연두, 아직도 아프리카를 여행 할 때는 백신을 맞아야 하는 말라리아가 창궐했습니다. 19세기 아일랜드에선 감자농사 흉년으로 대기근이 일어나 1백만명이 사망했습니다. 21세기 현 시점에서도 인간의 몸과 마음을 갉아 먹는 두려움의 요소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극단에 이른 빈부 차이, 그에 따른 신분의 양극화, 늘...

5·18광장서 조선대 수영경기장까지 평화의 인간띠 잇는다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광주평화손잡기'기 행사가 18일 열린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전 세계인의 평화축제로 승화시키자는 의미도 담긴다. 평화손잡기는 조선대 하이다이빙 경기장에서 조대정문, 동구청을 지나 하늘마당, 그리고 5.18민주광장으로 이어지는 2.5km를 '평화의 인간띠'로 잇는다. 5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광주평화손잡기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시민, 학생, 수영대회 참가자 등 1만여명이 참가한다. 평화손잡기는 축하공연, 인사말, 평화선언문 낭독, 평화손잡기 카운...

전일광장> 인간 존엄성 회복을 위한 보편적 교육복지

예전에 비해 줄었지만 오래 된 식당에만 가도 벽에 걸린 멋스런 글씨와 그림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액자에 담긴 글씨와 그림의 가치를 논하기 전 우리지역사람들의 예술에 대한 사랑은 타 지역에 비해 높다고 자신할 수 있다. 광주와 전남의 예술수준은 타 도시에 비해 높아 예향이란 별칭이 어색하지 않다. 문학과 미술 등에만 한정하더라도 호명하기 불편할 만큼 많은 작가들이 배출되었다. 우리지역의 탄탄한 작가군(群)과 예술적 성취 배경을 유배문화에서 거론하기도 한다. 고려 때부터 조선후기까지 쟁쟁한 학자들이...

DMZ평화인간띠잇기와 남북미 정상회동

지난달 30일 분단의 현장인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이 만났다. 두사람의 만남을 뒤에서 지원했던 문재인 대통령도 자유의 집 앞에서 트럼프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맞았고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베트남에서 열린 2차 북미회담 이후 북-미, 남-북 간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중 그야말로 깜짝 회동이었다. 남북미 정상이 한자리에, 그것도 갈등과 반목의 상처를 지닌 판문점에서 역사적 만남을 갖게 되다니 남북미 평화를 간절하게 바랐던 국민들에게는 무척 반갑고도 기쁜 소식이었다. 고속버스 터미널에서든...

’27가지 인간군상’ 당신은 어느 유형인가 ?

호젓한 시간의 만에서 장석주 | 민음사 | 1만6500원 불안과 불확실함이 가득한 오늘날을 사는 현대인에게 '우리는 무엇인가?',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담겼다. 40여 년 시를 써 온 시인이자 인문학 저술가인 저자의 사유가 오롯이 기록됐다. 제목에서도 드러나듯 이 책에서 저자는 '호젓한' 태도를 유지한다. 젊은 시절을 시대의 흐름에 그저 휩쓸려 살았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스스로를 지키고자 '호젓한 시간의 만'에 다다른다. 그곳에 잠시 발을 딛고 서서 고요하게 외로이 일상을 ...
팅통창 작 인간막걸리

현재와 미래를 위한 음식 솔루션

음식은 생존을 전제한 필수조건이지만 문화에 의한 취향으로 충족될 수 있다. 그런의미에서 음식은 가장 창의적인 사유와 물질, 기술의 총화라고 할 수 있다. 이상기온과 지구온난화, 이산화탄소와 메탄농도의 급증 등으로 인해 지구환경이 최악의 위기를 맞고있는 지금, 먹거리는 인류 최대의 고민거리가 되고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음식 자체에서의 즐거움을 찾는 것과 이로인한 문제인식, 그리고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이색적인 전시를 ACT 페스티벌 2019에서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4년...
축음기, 영화, 타자기

전복적인 방식으로 방식으로 역사를 매체사로 기술

축음기, 영화, 타자기 | 유현주 외 | 문학과지성사 | 3만5000원 "디지털 시대의 데리다" "매체 이론의 푸코"라 불리며 매체에 대한 독창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한 독일 매체 이론가 프리드리히 키틀러의 대표작 '축음기, 영화, 타자기'가 출간됐다. 이 책에서 키틀러는 최초의 아날로그 기술 매체들의 태동기였던 1900년대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며 새로운 기술 매체들이 가져온 혁명적 변화를 서술한다. 축음기, 영화, 타자기로 대표되는 기술 매체들은 단지 경이로운 발명품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문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