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C
Gwangju, KR
2019년 10월 19일
전화번호 : 062-527-0015
이메일 : [email protected]
태그 유가족

태그: 유가족

광주 광산경찰서 전경.

‘불륜 정황에 극단적 선택’ 30대 여성 숨져 경찰 수사

남편의 외도 정황을 확인한 여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2일 광산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광주 광산구 수완동 A씨의 아파트 인근에서 A씨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처음 남편의 외도 정황을 접했으며, 이후 여러 사실을 확인한 뒤 남편 B씨와 같은 기관에서 근무하는 C씨가 서로 불륜 관계에 있다고 판단했다. 이후 지난 8월 직접 B씨와 C씨에게 가정을 지키고 만남을 멈춰줄 것을 요청하는 등 수차례 만류했으나 듣지 않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목포시 목포신항만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 앞에서 세월호잊지않기 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가 304명의 희생자를 기리는 합동 차례를 지내고 있다. 세월호잊지않기 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 제공

참사 후 여섯 번째 추석… 세월호 희생자 합동 차례

노란 리본이 나부끼는 목포신항만에는 세월호 참사 이후 여섯 번째 추석에도 희생자들을 기억하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세월호잊지않기 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는 지난 12일 오전 세월호 선체가 거치된 목포신항만에서 유가족, 시민들과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 차례를 지냈다. 304명 희생자의 사진이 담긴 현수막 앞에 마련된 차례상에는 과일과 전 등 전통 차례 음식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음료, 치킨, 피자 등도 함께 놓였다. 이날 합동 차례에는 故 고우재군의 아버지 영환씨, 故 권순범군의...
6일 민갑룡 경찰청장이 곡성 태안사를 찾아 전몰경찰관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제공

민갑룡 청장, 6·25전쟁 태안사작전 희생 경찰 위로

민갑룡 경찰청장이 6일 곡성 태안사를 찾아 6·25전쟁 당시 북한군과 맞서 싸웠던 전몰경찰관의 넋을 위로했다. 곡성경찰은 이날 곡성군 죽곡면 원달리 소재 태안사 경찰충혼탑에서 제69주기 태안사 작전 전몰경찰관 위령제를 열었다. 위령제는 민갑룡 경찰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군수, 유가족, 참전동지회, 곡성군 기관·단체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고인의 뜻을 기리는 헌화와 분향, 추도사, 추념사, 진혼시, 진혼무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민 청장은 추도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
광주 동구 관계자들이 지난 1일 무등산 국립공원 목재 교량 난관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대책 마련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 동구 제공

‘무등산 교량 추락사고’ 관내 전수조사로 확대

광주 동구가 무등산 국립공원 계곡에 설치된 목재 교량 난관 붕괴로 등산 중이던 6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진 사고에 대한 수습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나섰다. 4일 동구에 따르면 지역 내 모든 교량 등 시설물을 대상으로 관련 부서, 재난·안전분야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긴급합동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지난 2일 오전 긴급 소집된 동구 전 부서 간부 공무원들은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 이같은 내용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휴가 중이던 임택 동구청장도 사고 소식에 업무에 복귀한 뒤 사고현장을 찾아 대책 마...
17일 5·18민주화운동 국립묘지 민주의 문 앞에서 5·18, 4·16 유가족 등이 5·18, 4·16망언과 폄훼를 일삼는 자유한국당을 규탄하고 진상조사위 출범과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5·18·4·16 유가족, 민주의문 앞에서 5·18왜곡 한국당 규탄

세월호 가족과 5·18 유가족이 5·18국립묘지 민주의 문 앞에 모여 역사 왜곡 근절과 진실 규명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5·18 39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5·18 유공자와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등이 5·18 국립묘지의 민주의 문 앞에서 5·18민주화운동과 4·16참사에 대해 왜곡과 망언을 서슴지 않는 자유한국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4·16연대, 5·18민주유공자 유족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구속부상자회,...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가 1일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 3층에 안내데스크 모형을 설치해놓고 참사 당시 영상자료 조작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뉴시스

세월호유가족, 세월호 선내서 CCTV조작 의혹 관련 기자회견

최근 세월호 선내 CCTV DVR(Digital Video Recorder: 영상저장장치)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4·16 가족협의회가 1일 목포신항만을 찾아 DVR 모형 시연회를 열었다.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 내 3층 로비에서 CCTV DVR 조작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가족협의회는 CCTV DVR이 위치한 3층 안내데스크를 모형으로 복원해 그동안 제기됐던 CCTV DVR의 조작 의혹과 정황을 설명하고, 의혹 규명의 필요...
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

세월호 5주기… ‘유가족 달라진 심상 세밀하게 그려’

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 |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 | 창비 | 1만6000원 세월호 5주기가 지났다. 지난달 18일엔 세월호 투쟁의 상징었던 광화문 세월호 분향소와 천막도 철거됐다. 세월호가 침몰했던 팽목항에선 유가족들의 울음소리도 서서히 옅여지고 있다. 시간으로만 보자면 5년 간의 격변의 시간이 흘렀다. 그렇다면 '해결'은 이루어졌을까. '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란 제목으로 출간된 이 책은 지난 시간 속에서 참사를 겪은 개개인의 삶이 어떠한 궤적을 그리고 있는 지 추적하는 증언집이...

여야 4당, 한국당 전현직 의원 세월호 막말 성토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은 여야 4당은 16일 세월호 유족에게 '징하게 해쳐먹는다', '징글징글하다'는 망언을 한 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과 정진석 의원에 대해 강한 비난을 쏟아냈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세월호 참사에 공동책임이 있는 한국당 일성은 '참회'가 아니라 죽은 아이들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에 대한 '모욕'이었다"고 강력 비판했다. 바른미래당 노영관 상근부대변인도 논평에서 "자식을 가슴에 묻고 잊을 수 없는 아픔을 안고 사는 유가족들에게 또 한 번의 비수...
5년 전 세월호 참사 당시 세월호 유가족을 돕기 위해 매일 식사 봉사에 나선 진도 '빵 맹그는 아짐'의 봉사활동 모습. 진도 빵 맹그는 아짐 제공

‘세월호 품은 진도’…5년 지났지만 아픔은 여전

"5년 전을 회상하면 아직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가족을 잃은 세월호 유가족들만 생각하면 항상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5년 전인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 소식을 접하자마자 지역 내에서 봉사 활동을 함께 하던 주민들과 빵을 준비했던 '빵 맹그는 아짐' 김연단(59) 대표. 세월호 얘기에 잠시 말을 잊지 못하던 김 대표는 "그날 뉴스에서 '전원 구조' 소식을 접한 뒤 단원고 학생들이 진도체육관으로 이동한다는 소식에 춥고 배고플 학생들을 위해 빵을 준비해 갔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무사 ...
영화 '생일' 포스터

너를 보내고, 다시 하나가 된다

"이제 저는 보이지 않게 가고/ 보이지 않게 차려 놓으신 밥을 먹고/ 보이지 않게 어머니를 안아요/ 다시 놓지 않으려 당신을 꼬옥 안아요/ 그때 센서등이 반짝 켜지는 거에요" ( 영화 '생일'속에 등장한 시 '엄마 나야' 중) 유가족(遺家族), 죽은 사람의 '남은' 가족. 세월호 유가족들은 '남겨진(遺)' 가족일까, '(삶의 희망을) 잃은(遺)' 가족일까, 아니면 '사랑하는 이를 먼저 보낸(遺)' 가족일까. 사람마다 슬픔을 받아들이는 형태와 슬픔을 저장하는 깊이는 다르다. 영화 '생일'에 나오는 ...